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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개 수입차 리콜 실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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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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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8일 한국닛산, 다임러트럭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특수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한국닛산의 알티마 등 3개 차종(4697대)의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결함 등이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등 3개 승용차는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조수석 탑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충돌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4월 1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승용자동차 469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9일부터 한국닛산(주)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유니목 특수자동차의 경우 후부반사기 미설치, 전기배선 결함 등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자도 오는 9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장착·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T9) 등 3개 승용차는 연료 파이프의 온도센서를 고정하는 부품(고정핀)에 부식이 발생, 고정역할을 못할 경우 연료 누설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17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푸조 308 2.0 Blue-HDi(T9) 등 3개 승용차 4대다. 대상 차량은 모두 판매전 차량으로 2016년 6월 9일부터 리콜 시정조치(해당 부품 교환 등) 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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