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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이벤트 대비 코스피 방어적 접근 바람직”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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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다음 주 증시에 대해 미국 FOMC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코스피의 방어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코스피는 1940~2000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이어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해서는 당분간 방어적 접근이 바람직하며 글로벌 리스크 지표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6월 FOMC 등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는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래애셋대우 고승희 연구원은 중국 5월 수출은 현재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해 전년비 4.2% 감소하고 4월 대비 1.8%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중국 PMI제조업는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포인트를 상회했으나 세부 지표 내 신규 주문, 신규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며 “이는 아직 수요 부분의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중국 5월 수출 지표가 개선세를 나타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국 6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94.5포인트로 전월 94.7포인트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92.6포인트를 기록하며 예상치 96.1포인트를 하회한다”며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비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6월 FOMC 등을 고려할 때, 매수 강도는 약할 것”이라며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950포인트 이상에서는 주식형 펀드의 순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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