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투자증권·현대증권 본격적인 통합 작업 돌입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31 14:46 최종수정 : 2016-05-31 14:52

KB투자증권·현대증권 본격적인 통합 작업 돌입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증권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마지막 주주총회에서 노치용 전 KB투자증권 대표와 최관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태 조지워싱턴대 객원교수 등 3명을 신규 선임하고,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노 전 대표는 KB증권에서 근무하기 전 현대증권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노 전 대표는 1990년대 후반 바이코리아 사업본부장으로 당시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열풍을 이끌었던 적이 있는 만큼 친정 현대증권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함으로써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대금은 1조2375억원으로 앞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낙찰가였던 1조2500원보다 1% 할인된 가격이다. KB금융은 지난달 12일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내달 1일 현대증권, KB투자증권 임직원들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이 통합추진위원장에 내정됐고, 통합 추진단장에는 이동철닫기이동철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추진단은 양사의 전략 및 통합을 담당할 실무 6개팀으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할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 방향이 결정될 방침이다. 새 합병 법인의 이름으로는 'KB증권'이나 'KB금융투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은 통합추진단 출범에 맞춰 현대증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본점을 방문하는 등 소통을 이끌어 내는 데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공시 넘어 사후관리'…디폴트옵션 3년, 최초 평가 시동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하)]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올해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에 대한 첫 평가가 실시되는 것은 단순 공시를 넘어 사후 관리 및 보완까지 확대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최초 승인 이후 3년이 경과된 상품 대상으로, 장기 성과 수익률, 위험 관리 등이 해당된다. 첫 정기 평가…"미흡한 부분 보완" 14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6년부터 디폴트옵션 승인 상품(사전지정운용방법)에 대한 첫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2 TDF 등 포트폴리오 백화점…상품 제조 유효성 관건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중)]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사업자들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위험등급에 따라 포트폴리오 상품을 만들고 운용한다. TDF(타깃데이트펀드) 한 개만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하고, 여러 개의 TDF를 조합하기도 한다.핵심은 이를 통해 자산배분 효과를 높여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유효성을 획득할 수 있을 지 여부다. 상품 제조 과정의 엄밀성을 살펴볼 만하다. 그저 특정 위험 수준을 맞추는 데 초점을 3 자본력 키운 KB증권…강진두·이홍구, 비은행 수익성 강화 증명 임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지주가 내부 출신의 이재근(1966년생)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KB증권은 비은행 키플레이어 계열사로서 역할과 임무를 연속선 상에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지주로부터 조(兆) 단위 자본확충이 이뤄진 만큼, 이에 걸맞은 수익성 확대와 실적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20%대까지 올라간 금융지주 내 순이익 기여도를 더욱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대형 증권사 반열을 굳힐 IMA(종합투자계좌) 진출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증권 CEO(최고경영자) 인선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각자대표 '투톱 체제' 중 1명이 올해 연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우선 '깜짝' 세대교체 신임 회장이 낙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