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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와 맞손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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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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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청원 해외사업개발처장, 알주다이미 아람코부사장,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전 제공

(왼쪽부터)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청원 해외사업개발처장, 알주다이미 아람코부사장,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전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한국전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환익 사장과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사장은 MOU 서명 후 향후 에너지신사업과 발전 분야에서 양사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 그리드,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친환경 발전사업,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향상 연구개발(R&D) 등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사업타당성 분석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는 양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사업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전의 에너지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람코는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으로 2000㎽의 자체 전력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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