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드롭탑이 참여한 ‘카페쇼 베트남 2016’ 은 베트남 현지에서 최초로 열린 커피 관련 전문 전시회이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드롭탑에 따르면, 전시 기간 동안 1만 8000여명의 참관객을 기록, 성황리에 막을 내려 베트남 현지 카페 전문 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
카페드롭탑은 배우 전지현을 현지 모델로 활용하여 이미 중국 시장 내에서는 K-CAFE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상해에만 직영점 2개를 선보이는 중이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해외 파트너사 직영 1호점을 그랜드 오픈, 인구 8000만의 중국 강소성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했다.
드롭탑의 이명진 상무는 “주로 문화로만 소비했던 한류 열풍이 이제는 입고 마시고, 먹는 것까지도 확대되었다”며 “한국의 카페 문화를 세계화 시켜 글로벌 K-CAFE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중국-베트남 시장의 성공적인 개척에 이어 홍콩 파트너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말레이시아 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