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
지난해 처음 열린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은 동대문의 대표적인 문화 공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뿐만이 아니라 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동대문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가들은 팝과 힙합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생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이네켄, 스무스 비어 등 7개의 맥주업체가 참가해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수입 맥주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와인 판매와 함께 셰프 스테파노 디살보가 마련한 프라이드치킨, 홈메이드 쇠고기 파스트라미 등의 요리도 준비된다.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간인 동대문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비어 크루즈 이벤트와 함께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5시부터 10시, △28일 오후 2시부터 10시,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각각 진행되며, 참여 가격은 2만원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