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2개를 사외벤처인 에이캔버스, 인핏앤컴퍼니로 분사시켜 사업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캔버스는 디지털 갤러리 프로젝트를 사업화한다.
수백만 점의 그림이 있는 콘텐츠와 연계해 전용 디지털 액자 하나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전용 디지털 액자는 기존 액자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충전 후 선을 감출 수 있게 했고 인테리어에 따라 프레임 교체가 가능하다.
에이캔버스는 12일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공개모금(http://kck.st/1Ty6Y7E)을 진행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