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그룹 직원들이 서울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스승의날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12일 CJ그룹은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037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15일까지 홍삼 건강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5월 14일에는 700여 명의 공부방 선생님을 지역 각지의 CGV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4등’ 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공연장 ‘ CJ아지트 대학로’에 총 80명을 초청해 연극 ‘핑키와 그랑죠’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교감행사를 연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10년 이상 공부방을 중심으로 소외아동·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과 그룹의 교육지원 대표 프로그램인 ‘꿈키움’을 지원해오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공부방 선생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응원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동교육복지를 위해 힘쓰는 공부방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후원 행사를 진행해왔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5월 19일과 27일에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치료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문화 나들이 및 운동회를 도울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