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토 에세이] 쌍용차 무리?…코엑스 약세?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2 09:08

[포토 에세이] 쌍용차 무리?…코엑스 약세?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코엑스몰 여기저기에 나붙은 몰의 봄 경품이벤트 홍보물이다.

이 행사는 2014년 11월 코엑스몰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정기적으로 진행한 이벤트다.

올해 행사 1등 경품은 쌍용차 티볼리 가솔린(1606만원∼2305만원)이다. 앞서 올 겨울 이벤트에서 몰은 기아차 스포티지 1.7 디젤(2253만원∼2449만원)을 1등 경품으로 제공했다.

겨울 이벤트 당시 코엑스 측은 경품 마련에 대해 함구했다. 기아차 역시 몰 후원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다만, 코엑스몰 한 관계자는 “매출과 임대료 산정 방식은 대외비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벤트 경품은 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코엑스몰 단독으로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품을 코엑스가 마련했다면 코엑스의 경영이 여전히 어렵다는 증거다. 코엑스는 재개장 이후 이벤트 경품으로 수입차를 내놨지만, 올 겨울 이벤트부터는 국산차로 변경했다.

민일 이번 경품을 쌍용차가 협찬했다면, 쌍용차의 무리수로 볼 수 있다.

쌍용차의 경영실적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적자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쌍용차의 갈 길은 멀다.

올해 좀비기업(한계기업)론이 다시 수면 위로 올자,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비용절감 등 배수의 진을 쳤다.

이에 따라 최 대표이사는 연초 모든 부서의 예산을 삭감하고, 집행도 보류한 바 있다.

최근 쌍용차가 홍보 마케팅 등을 다소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코엑스몰 경품을 후원했다면 다소 과용이라는 게 업계 지적이다.

이번 티볼리를 코엑스가 준비했건, 쌍용차가 지원했건, 아니면 양사가 공동으로 준비했건 적자 기업에는 마찬가지로 무리라는 생각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