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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스마트그리드 확산 위해 설명회 개최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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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2 07:17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15개 지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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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 성공을 위한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전력공급자와 고객이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시스템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리드의 구성 기기인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 등 핵심 인프라를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 주관사인 한전, SK텔레콤, 현대오토에버, KT, LS산전, 포스코ICT 등 8개 업체는 설명회를 통해 개별 가정에 적용되는 에너지절감 컨설팅 등 확산 사업 내용과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에너지다소비 공장의 공정별 소비를 진단하는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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