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전력공급자와 고객이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시스템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리드의 구성 기기인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 등 핵심 인프라를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 주관사인 한전, SK텔레콤, 현대오토에버, KT, LS산전, 포스코ICT 등 8개 업체는 설명회를 통해 개별 가정에 적용되는 에너지절감 컨설팅 등 확산 사업 내용과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에너지다소비 공장의 공정별 소비를 진단하는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