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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주유소 픽업 서비스’ 도입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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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1 09:54

모바일· PC로 상품 주문 후 매장방문해 상품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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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주유소 픽업 서비스’ 도입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마트가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 ‘주유소 픽업 서비스’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12일 롯데마트 수지에서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2015년 9월 중계점에서 선보인 옴니채널 서비스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의 확장판으로 모바일 앱 또는 PC로 상품 주문 후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매장 내 주유소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 받는 서비스다.

드라이브 엔픽 서비스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승차구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상품 주문 후 매장 내 전용 픽업 데스크를 방문해 자동차에서 상품을 건네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5년, 1년간 수지점 내 주유소 고객들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주유소 이용 고객의 30% 가량이 마트에서 쇼핑을 마친 후 주유소도 동시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처럼 마트와 주유소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마트에 주차를 하고 쇼핑을 한 뒤 주유소로 이동해 주유 대기를 하기 때문에 쇼핑과 주유에 걸리는 총 소요 시간이 평균적으로 약 1시간~1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주차·쇼핑·계산·포장·출차·주유의 6단계 쇼핑 과정이 주문·결제·주유소 정차·주유·출차로 간소화 돼 고객은 부가적인 시간 낭비 없이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선보이는 ‘주유소 픽업 서비스’의 효율성을 분석해 향후 주유소를 보유한 전국 6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본부장은 “롯데마트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드라이브 앤 픽, 주유소 픽업 서비스 등 새로운 쇼핑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신개념 옴니채널 서비스를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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