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창립 32주년 기념식 후 김성한(앞줄 가운데) 대표이사와 우수사원상 등을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부산롯데호텔은 1984년 5월 11일 설립돼 1997년 3월 현재의 호텔 건물로 재개관했다. 이후 호텔은 2008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주요 호텔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자리매김 했다.
10일 열린 행사에는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중 25명의 직원이 △모범사원상 △월우수사원상 등을 받았다. 게다가 4개 협력사 4명 사원은 △모범협력사원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특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감동 실현해야 한다”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세워 호텔을 믿고 찾는 고객에게 걱정 없는 여행을 선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산롯데호텔 롯데호텔과는 별개의 법인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