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지방 경기는 더 나쁘다.
군산에서 건설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전모(52,남) 사장은 “현재 지방은 외환위기(IMF) 당시보다 더 어렵다”면서 “실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2,3차 협력사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서 충남 천안시를 잇는 23번 국도 익산∼부안 구간에서 지난 주말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부안군은 4회 마실 축제를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기 가수가 나와 공연 등을 펼쳤다. 23번 국도 김제시 죽산면 구간에 걸린 ‘생계형 트럭기사 모집’ 현수막과 김제시 서흥농공단지에 걸린 특수용접 취업교육생 모집 현수막.
어느 게 지방의 진짜 본모습일까?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