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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수도권 잡아라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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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9 00:36

래미안, 올해 1만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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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

▲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5월에만 수도권에서 5만2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전세값 상승으로 아파트 수요자가 늘면서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물량 공급에 나선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7만489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5월 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달(4만735가구)보다 83.9%(3만4160가구) 급증했다. 이중 서울과 수도권이 차지하는 물량은 70%에 육박한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857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4만682가구가 분양된다.

◇ 작은 신도시,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

삼성물산이 이달 서울에서 분양하는 8576가구 모두 재건축 재개발이다. 이 가운데 강남권 아파트 분양이 80%를 차지한다. 개포주공 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로 개포택지개발지구 변화의 시작을 알린 삼성물산이 두번째 래미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이달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을 분양한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지하 3층에서 최고 25층 12개동, 85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일반분양은 전용 면적별로 △59㎡ 142가구 △70㎡ 58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0㎡ 49가구 △168㎡ 1가구 등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구기인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8월 SRT수서역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늘푸른공원과 대청공원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으며,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등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 등 강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단지의 강점이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앞으로 5년 내 1만 8000여 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라 강남 속 ‘작은 신도시’이자 최고의 부촌(富村)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시선 집중,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올해는 과천에서 10년만에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달 삼성물산이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다. 삼성물산은 과천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래미안 아파트인 만큼 지금까지 과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시설과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8㎡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과천대로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옆에는 청계초, 과천고가 위치해 있고 중앙공원, 서울대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으로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도 있다.

이 단지는 과천 내 최초로 85㎡ 4베이, 118㎡ 5베이가 적용될 예정이라, 우수한 평면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최근 주거 트렌드인 ‘힐링 라이프’를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곳으로 지역 내 시세를 선도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분양관계자는 “과천에서 새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10년만으로 분양이 한참 남았는데도 지역민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다”며 “4호선 과천역의 초역세권의 입지, 학주근접, 공원 등 탁월한 입지 장점 등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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