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있다.
영화는 개봉 10일차인 6일, 600만 관객동원에 성공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당영화는 지난 6일까지 누적관객 643만 34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에번져스:에이지오브 울트론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며, 에번져스:에이지오브 울트론이 같은 기간에 달성했던 626만 3670 관객보다 높은 수치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히어로들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편을 갈라 대립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편에서는 ‘스파이더맨’ 의 합류도 새롭게 선보였다.
영화관계자들은 “히어로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입소문이 나는데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