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한식의 정갈함과 모모 카페의 모던한 분위기를 결합시킨 ‘코리안 푸드 피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성원 식음 팀장은 “본 호텔은 평일 투숙객의 90%이상이 외국인이며, 이 중 60% 이상은 미국인” 이라며 “최근 된장, 고추장 등 우리 고유의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식이 접목된 퓨전 요리로 성공한 푸드 트럭 사업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30대 비즈니스 고객들 층에서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제철 재료로 맛을 낸 캐주얼 하면서 감각적인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최현석 총 주방장의 지휘 아래, 분기마다 진행되는 ‘셰프 컴피티션(Chef’s Competition)’을 통해 선정된 젊은 셰프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도 포함돼 있다.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두부 달래 샐러드 △세발 나물 주꾸미 샐러드 △흑미 샐러드 △된장 소스 해산물 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봄나물 튀김과 비빔밥 스테이션 △김치 살사와 불고기 타코 등 외국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여기에 10여가지 디저트와 커피, 주스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너의 경우 메인 메뉴도 포함돼 있다.
6월 30일까지 주중 런치, 주중 디너 및 주말 저녁에 선보이며 가격은 평일 런치 3만 5000원부터, 평일 및 주말 디너는 5만 5000원부터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