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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코리안 푸드피스트’ 출시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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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7 00:22

외국인 입맛에 맞춘 캐주얼 한식…쉐프스테이션 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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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코리안 푸드피스트’ 출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적인 업스케일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코리안푸드 피스트를 마련한다.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한식의 정갈함과 모모 카페의 모던한 분위기를 결합시킨 ‘코리안 푸드 피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성원 식음 팀장은 “본 호텔은 평일 투숙객의 90%이상이 외국인이며, 이 중 60% 이상은 미국인” 이라며 “최근 된장, 고추장 등 우리 고유의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식이 접목된 퓨전 요리로 성공한 푸드 트럭 사업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30대 비즈니스 고객들 층에서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제철 재료로 맛을 낸 캐주얼 하면서 감각적인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최현석 총 주방장의 지휘 아래, 분기마다 진행되는 ‘셰프 컴피티션(Chef’s Competition)’을 통해 선정된 젊은 셰프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도 포함돼 있다.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두부 달래 샐러드 △세발 나물 주꾸미 샐러드 △흑미 샐러드 △된장 소스 해산물 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봄나물 튀김과 비빔밥 스테이션 △김치 살사와 불고기 타코 등 외국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여기에 10여가지 디저트와 커피, 주스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너의 경우 메인 메뉴도 포함돼 있다.

6월 30일까지 주중 런치, 주중 디너 및 주말 저녁에 선보이며 가격은 평일 런치 3만 5000원부터, 평일 및 주말 디너는 5만 5000원부터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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