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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퍼스널라이즈드, 출시 3주만 매출1억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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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3 13:12

최근 ’나’에게 초점 맞추는 소비자 늘고 있는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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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로이드 신촌점에서 한 고객이 5월 탄생화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이랜드 제공

이랜드 로이드 신촌점에서 한 고객이 5월 탄생화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이랜드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주얼리 시장에 ‘개인 맞춤 상품’이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 OST, 클루에서 출시한 ‘퍼스널라이즈드(personalized)’ 상품이 단일 시리즈 상품으로 1억 매출 달성 및 일 1천 개 판매 행진 등을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랜드는 3일 “최근 소비 트랜드와 맞물려 악세사리에도 개인 맞춤형 상품들이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개인 맞춤형 상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소비가 늘고 있는 영향이 가장 크다.

특히 △별자리 △탄생 월 △탄생 꽃 등 나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특히, 최근 ‘탄생화’와 ‘탄생석’을 결합시킨 시리즈 상품을 △귀걸이와 목걸이 △반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1월 수선화 △2월 제비꽃 △3월 데이즈 등 각 월별로 매칭된 ‘탄생화’ 모티브에 월별 ‘탄생석’들을 추가 장식하여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로이드 공식 페이스북에 첫 퍼스널라이즈 상품 공개 시 3일만에 평균 조회수의 20배를 넘는 1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이슈가 되었으며, 출시 3주 만에 1억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시계·주얼리 브랜드인 OST에서는 별자리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인 ‘황소자리’ 시계를 선보였다.

황소자리 시계는 2016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색상을 바탕으로 별자리가 포인트로 디자인 됐다. 해당 상품은 하루 1천 개씩 팔려 나가 매장 입고 10일 만에 품절 되며 그 인기를 입증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퍼스널라이즈드 상품의 경우 ‘나의 별자리’, 나의 탄생석’ 등 개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퍼스널라이즈드를 본인이 구입하는 직접 경우도 많지만 연인, 친구간 선물 할 때도 상대방의 특별한 의미가 더욱 부여된 선물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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