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야쿠르트는 “하루 평균 17만개가 팔리던 매치니코프의 판매량이 정부의 당 저감화 정책 발표 후 하루 평균 20만 개로 깜짝 상승했다”고 밝혔다.
메치니코프 전 제품은 기획에서부터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 당을 최소화한 ‘당 저감’ 제품이다.
특히,‘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의 당 함량은 90g 기준 5g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메치니코프’는 출시 이후 꾸준히 하루 평균 17만 개가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최근 식품업계에 부는 당 저감화 바람을 타고 메치니코프는 지난달 대비 일일 판매량이 평균 20% 이상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최근 당 저감화 바람을 타고 ‘당 저감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메치니코프는 ‘당 저감화’는 물론,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가 더해져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치니코프’는 지난해 유산균의 아버지라 불리는 ‘메치니코프 박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야쿠르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장 건강 발효유다.
국내 최초로 ‘메치니코프 박사’가 주목한 코카서스 지방의 오리지널 유산균을 넣어, 수 천 년을 이어온 코카서스 지역 발효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