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베이가 운영하는 전국의 110여 개 매장에 연간 11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포베이’는 2002년 압구정 본점을 시작으로 한국인들에게 생소했던 베트남 쌀국수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브랜드다.
또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만든 양질의 음식들과 체계적인 가맹점 운영 노하우는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김성용 전무는 “동원홈푸드는 최근 일련의 M&A를 바탕으로 조미식품·축산물 등 다양한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명 외식업체들을 비롯해 신규 프랜차이즈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원홈푸드는 향후 포베이의 지점 수 증가에 따라 공급 식자재의 규모를 연간 약 150억 원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