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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마트, 정유경 신세계 ‘교통정리’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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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30 09:42 최종수정 : 2016-05-01 07:40

상호 지분 교환…후계구도 명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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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왼쪽부터)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그룹의 ‘남매 경영구도’가 명확히 정리됐다.

29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백화점부문 총괄 사장이 장내매매를 통해 주식을 교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빠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 동생인 정유경 사장은 신세계백화점을 각각 책임지는 경영체제가 마련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주)신세계 주식 72만203주를 정유경 사장에게 전량 매각했다.

정유경 사장도 이마트 주식 70만1203주를 정 부회장에게 넘겼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정 부회장의 이마트지분율은 7.32%에서 9.83%로, 정 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2.51%에서 9.83%로 각각 상승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밝힌 각 계열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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