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도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가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해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3차전 대회 합산 결과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106 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다. 같은 팀 이반 뮐러는 현재 54 포인트를 기록, 5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도 263 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와는 40 포인트 차로 3년 연속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다음 4차전 대회는 모로코에서 내달 6일~8일(현지 시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트로엥 팀은 2014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