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 클래스에 참가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가 서킷을 달리고 있다. 한국GM 제공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GT클래스(배기량 5000㏄이하)에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폴 투 피니시(예선 1위와 결승 1위)로 우승컵을 안았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을 견제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국내 정상 레이싱팀이 경쟁사 상위 차급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한 레이스카로 출사표를 던졌다”면서도 “쉐보레 레이싱팀은 크루즈 레이스카의 완성도 높은 성능과 노련한 경기력으로 우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새 대회 규정에 맞춘 1.8리터 크루즈 가솔린 터보 엔진 레이스카로 올해 용인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등에서 펼쳐질 7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