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젝트는 ‘차와 남자’를 주제로 3명의 젊은 신인 감독과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감독 강형철, 이경미, 이해영이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와 멘토(조언자)로 짝을 이뤄 각각 10분짜리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손의 강형철 감독은 그의 영화에 참여한 후배 감독인 강동균 감독과, △미쓰 홍당무, 올해 개봉 예정인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은 신현탁 감독,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의 이해영 감독은 형슬우 감독과 팀을 이룬다.
이번 프로젝트는 3편의 영화와 3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채널CGV를 통해 방영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그 디잇츨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실력 있는 감독들이 참여해 기대가 된다”며 “ A-무비 프로젝트가 한국의 젊은 감독들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2008년부터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청룡영화제를 8년 간 후원하며 국내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