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강력한 에어컨·히터 필터 선봬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로버트보쉬코리아의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시즌에 대비해 먼지의 크기가 지름이 2.5μm(마이크로미터)이하인 초미세먼지까지 높은 효율로 걸러주는 에어컨·히터 필터를 22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보쉬 에어컨·히터 필터는 심각해지는 대기 환경을 고려해 독일 프로이덴베르그의 고효율 PM2.5 원단을 사용했다. 이 원단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미세먼지를 99% 이상 걸러주는 효과를 지녀,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쉬는 아울러 배기가스 냄새, 공조기 내부의 곰팡이 냄새 등 악취와 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캐빈필터)도 고효율 PM2.5 원단으로 만들어 이번에 선보였다.
새로운 보쉬 에어컨·히터 필터는 전국 보쉬카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취급점 등에서 구매, 교체 가능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철우 상무는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운전자와 탑승객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강력한 필터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독일의 기술력이 집약된 특수 원단과 보쉬가 만나 기존의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여과하는 기능이 강화된 보쉬 PM2.5 에어컨·히터 필터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