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형 쏘나타.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이번에 1.6 터보 스포츠를 새로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이로써 신형 쏘나타는 △2.0 CVVL 모델 △1.7 디젤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로 트림이 세분화 됐다.
이들 차량에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최처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2,0 CVVL 모델이 2214만원∼2901만원, △1.7 디젤이 2459만원∼2926만원, △1.6 터보가 2376만원∼3132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2844만원∼326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를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과 선호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트림을 신설하고, 합리적으로 사양을 구성했다”며 “신형 쏘나타로 국내 대표 중형세단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