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이용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모바일 지갑 ‘클립’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인천공항에 들어서면 보험 상품을 자동 추천한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즉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KT가 현대해상과 함께 내놓은 보험에 가입하면 여행 중 스마트폰 분실, 질병이나 상해 등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조건에 따라 다르다. 30대 중반 남성이 일본을 3박 4일 여행할 경우 5천원대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앞으로 워터파크, 스키장 등에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상해보험, 골프장 홀인원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