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시계방향)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포럼 1부 ‘주식회사 한국 동력’에서는 김남국 동아비즈니스리뷰 편집장의 주관으로 앙투앙 하라리 에델만 인텔리전스 세계 총괄과 최원식 매킨지 한국사무소 대표가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정수남 기자
이날 행사에는 제프 이멜트 GE 회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을 비롯해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앙투앙 하라리 에델만 인텔리전스 세계 총괄, 마크 쉐퍼드 GE 디지털 아태지역 최고커머셜책임자 등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총괄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한국 기업의 혁신 추진 현황을 배경으로 한국이 당면한 혁신 과제 해결하기 위한 GE와 국내외 협력사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한국이 산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세계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이 그 열쇠라고 생각한다”면서 “GE는 138년 전 에디슨이 창업한 이래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세계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 노하우를 한국의 협력사와 공유해 한국 제조업의 재도약에 함께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1부 ‘주식회사 한국 동력’에서는 김남국 동아비즈니스리뷰 편집장 주관으로 앙투앙 하라리 에델만 인텔리전스 세계 총괄이 ‘GE의 세계 혁신 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최원식 매킨지 한국사무소 대표와 ‘한국 기업 혁신의 과제와 대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2부 ‘21세기 기업경쟁력과 혁신의 대전환’에서는 이멜트 회장과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이 ‘GE의 혁신, 디지털 산업 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부 ‘산업인터넷-4차 산업혁명을 위한 파괴적 혁신’에서는 마크 쉐퍼드 GE 디지털 아태지역 최고커머셜책임자와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산업 고객의 경쟁 우위와 디지털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GE 측과 한국 협력사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웹사이트(www.gereports.kr/live2016), GE코리아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GE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GEKorea)에서 생중계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