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부산항 조감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15일 ‘e편한세상 부산항’ 견본주택 공개하고 올해 지방 첫 분양에 나선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부산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9~84㎡ 752가구(일반분양 54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일중앙초, 부산중, 경남여중, 부산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도심 일대에는 북항 및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일원 종합개발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8일, 당첨자계약은 5월 3~6일 4일간 진행한다.
e편한세상 부산항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 범곡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주택이며 전매제한이 없다”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