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지윤 연구원은 12일 "매출액 1.32조원, 영업이익 55십억원, 순이익 24십억원"이라며 "CL사업부: 중공업 관련 수출 부진으로 매출액과 수익성 전년대비 소폭 감소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택배 처리량 yoy +20.0%로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 유지. 매출액은yoy +15.0% 추정한다"며 "룽칭물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 yoy +26.0%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경은 12월에 인천, 부산 항만 자회사를 매각하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했었던 항만자산 상각관련비용 부산컨테이너 관련 중단손실이 없어지기 때문"이라며 "단, M&A 관련비용들은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동사의 매출 성장은 해외 M&A와 국내 택배 점유율 확대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2016년 동사의 점유율은 43%까지 (15년 점유율 41%) 확대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