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강식으로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매일유업의 썬업 과일야채샐러드,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 세븐일레븐의 두부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 각사 제공
매일유업은 최근 자사가 선보인 10가지 과일야채 100% 주스 ‘썬업 과일야채샐러드’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을 채울 수 있어, 먹고 마시는 것에서도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선택하는 헬시족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이 제품은 10가지 과일야채 100% 주스(200㎖)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인 200g을 충족하는 건강 음료다.
건강 미인으로 이름난 배우 고준희 씨가 홍보를 맡은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녹황, 레드, 퍼플 등 3가지 컵 형태로 판매된다. △녹황에는 오렌지, 당근 등 △레드에는 토마토, 사과 등 △퍼플에는 포도, 블루베리 등 10가지 과일야채가 함유돼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컵 형태의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올해 3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30%이상 급증했다”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트렌트로 편의점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샐러드 형태의 제품도 인기다.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는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대중적으로 각광받는 두부를 브런치 콘셉에 맞춰 단호박, 고구마, 감자 등과 함께 갈아 넣은 샐러드 타입의 두부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두부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은 한국영양학회와 협업해 우리 몸에 필요한 7대 영양소를 고루 담은 건강 도시락으로, 헬시족이 많이 찾는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