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캐피탈, 중고차시세 제공 서비스 시작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4-11 12:59

민원예치금으로 허위매물 예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캐피탈이 시세로 중고차 매매가 이뤄질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B캐피탈을 오는 6월 중고차 시세를 조회, 실제 중고차 매물 등록·판매가 가능한 ‘KB차차차’를 오픈한다.

중고차 매매 시장은 2013년 338만대, 2014년 347만대, 2015년 367만대를 기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도 기존 중고차 매매 사이트는 판매자가 자동차 상태를 개별적으로 판단해 가격을 책정해왔다. 이로 인해 차량 상태에 맞는 가격대로 거래되지 않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해 허위매물 피해도 발생했다.

KB캐피탈은 자동차 정보를 입력하면 차량에 맞는 적정 시세가 책정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시세가 나온다”고 말했다.

허위매물 피해예방·보상제도도 마련했다. KB차차차에 판매자 등록을 하는 업체는 ‘민원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예치금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구입하고자 했던 매물이 허위매물이었을 경우 허위매물을 보상해주는 ‘헛걸음 보상제’도 운영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국 매매단지에 전담민원팀을 운영,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캐피탈에 당장에 수익을 내기 보다는 KB차차차 운영으로 시세에 맞는 시장이 형성되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