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등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 개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조달청 등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http://cpcp.ceart.kr)’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 운영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과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세게적인 추세로,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단체·기관이 협업해 우리나라가 클라우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