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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수, 지난해보다 2500여명 줄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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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1 17:33 최종수정 : 2016-03-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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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수, 지난해보다 2500여명 줄었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 직원수가 9만6898명으로 지난해보다 25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임원의 숫자도 같은 기간 100명이 줄었다.

31일 삼성전자의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직원 수는 총 9만6898명으로 나타났다. 2014년 9만9382명과 비교해 2484명이 줄어들었다. 비정규 계약직의 숫자는 총 124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전문위원 포함)들도 줄어들었다. 연구2014년 삼성전자 임원 수는 1212명이었지만, 지난해엔 1083명으로 129명 줄었다. 전체 임원의 10%에 해당하는 임원이 옷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말 살벌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며 임원 승진 규모를 대폭 줄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부진에 따른 책임을 물어 임원 승진자수를 135명으로 전년대비 18% 줄였다. 삼성그룹 전체적으로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 총 294명이 승진했다. 외환위기가 닥친 2008년에 2009년 임원인사로 247명을 승진시킨 이후 300명 미만이 승진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었다.

한편, 직원들의 평균급여도 깎였다. 지난해 말 기준 직원 평균 급여는 1억1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 기준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1억200만원이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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