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진청, 가축 활용한 치유축산 모델 개발 추진

정수남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30 02: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농촌진흥청이 축산자원이 갖는 교육·치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가축 활용 치유축산 시험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12.5점→17.9점)과 우울감(6.7점→1.3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최소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닭이나 돼지 등을 치유도우미로 활용할 경우 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된다.

치유축산 모델은 도시민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도시농업 성장에 맞춰 도시형과 농촌형 등 유형별로 치유축산 모델을 개발,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축산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를 동물매개치유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델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