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29일 최근 카드업계 전반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 책임경영을 통한 전사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극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6본부, 42팀, 1TFT에서 5본부, 29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영업본부와 고객관리본부로 나뉘어있던 본부를 채널영업본부로 통합해 6본부에서 5본부로 축소했다. 영업과 마케팅 관련 팀은 23팀에서 15팀으로, 지원 관련 팀은 19팀에서 14팀으로 축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업무가 겹쳤던 부서를 하나로 합쳐 의사결정 속도를 빠르게 하고 조직 권한을 강화해 책임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