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코트라 사장과 정용빈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MOU를 맺고, 중기의 해외전시회 참가와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해외 고급소비재와 생활 산업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코트라는 한류박람회 등에 우수 디자인관을 설치하고 해당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디자인진흥원은 수출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 사장은 “국내 9만3000여개 수출기업 중 50%이상이 영세업체라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며 “코트라의 마케팅 역량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노하우를 결합해 제품 고급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