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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때문에…주택 거래 ‘월세’가 ‘대세’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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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9 07:16

3월 서울 전월세거래 3만4천5백여건 30.7%↓…월세, 47.2%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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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서울 지역의 이달 전월세 주택 거래의 절반은 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정수남 기자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서울 지역의 이달 전월세 주택 거래의 절반은 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서울 지역의 이달 전월세 주택 거래의 절반은 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와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3만4462건으로 전년 동월(4만9744건)보다 30.7% 급감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거래량 역시 20.5%(1604.6건→1276.4건) 줄었다.

반면,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로 타나났다. 이달 서울의 전체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47.2%(1만6252건)로 전년 동월보다 6.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중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38.3%, 다세대·연립은 42.3%, 단독·다가구의 경우 58.4%로 각각 집계됐다. 강남 3구에서 이달 거래된 전체 전월세 물량중 49.7%가 월세로 전년 동월(41.8%)보다 8%포인트 증가했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부동산 외에 마땅한 대체 투자처가 없어 주택 월세 비중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진단이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초순 본회를 열고 9개월째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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