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책상, 책장, 냉장고, 수납장, 옷장과 같은 가구가 설치되지만, 월 10만원대의 임대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입주민들의 가족·친구 방문에 대비해 게스트하우스 12세대가 마련되고 건물 전체를 와이파이존으로 한 커뮤니티동도 제공된다.
공급 대상과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1㎡ 640세대(대학생·사회초년생·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26㎡ 76세대(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36㎡ 372세대(신혼부부) 등이다.
LH는 내달 21일부터 5일 간 인터넷으로 청약을 받는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