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28일 "NAVER의 모바일광고 매출액 성장세에 힘입어 광고 비수기인 1분기에도 NAVER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60억원으로 현재 시장기대치 2,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국내 광고 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며 "후보 결정이 늦어진 각 정당의 총선 관련 광고 집행특수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LINE 타임라인 광고 매출액은 시범판매 기간인 3월에만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액(현재LINE은 월 30억엔 수준의 광고 매출액 기록 중)을 기록했다"며 "4월부터는 정식으로 프로그래매틱(운용형광고 판매) 광고 판매가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처럼 광고대행사를 통해 수동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 트래픽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자동 판매하는 방식으로 타SNS 모바일광고 판매의 90% 이상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