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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에 혁신을 더하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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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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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도 G5 마케팅에 들어갔다

▲ LG유플러스도 G5 마케팅에 들어갔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가 G5에 ‘혁신’을 입히고 시장 판도를 바꿀 태세다. 그동안 카메라 기능에 집중했던 LG전자는 이번 신작으로 노는 재미를 ‘확’ 바꿨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LG전자가 제대로 ‘혁신’한 것.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밑 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다른 부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 G5, 획기적인 변화…모듈 방식 도입

이 부품에는 1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한다. G5의 기본 배터리와 합하면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웬만한 스마트폰보다 두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가상현실 기기(LG 360 VR) △가상현실 촬영용 카메라( LG 360 CAM) △드론 콘트롤러(LG 스마트 콘트롤러) △홈모니터링 카메라(LG 롤링봇) △블루투스 헤드셋(LG톤 플러스) △고급 이어폰(H3 by B&O PLAY) 등 6개의 보조 부품을 더 추가했다. 이들 6개 부품은 몸체 일부를 끼우고 빼는 물리적인 결합 방식이 아니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캠 플러스’ 등 이들 8개 부품을 ‘LG 프렌즈’라고 명명했다. 이는 LG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놀이를 스마트폰 스크린 외부로 확장한 것이다.

종전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던 G시리즈는 G5에 이르러서야 몸체 전체를 금속으로 감싸는 풀메탈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 풀메탈 디자인, 고급스러움·세련미 살려

LG전자는 G5에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마이크로 다이징(Micro-Dizing)’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공법으로, 메탈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실버·티탄·골드·핑크 등 4가지의 색상을 구현하면서도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G5의 뒷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도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세계 최대 화각으로,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1.7배 넓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시야각이 120도 가량임을 고려하면, G5는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이밖에도, G5는 밝은 야외에서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는 ‘데이라이트 모드’ 기능도 탑재해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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