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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자존심 회복 시동…‘링동’ 출시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27 13:25 최종수정 : 2016-03-27 13:34

6세대 신형 아반떼의 중국형 모델…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 전시

현대차 중국형 신형 아반떼, 링동. 현대차 제공

현대차 중국형 신형 아반떼, 링동. 현대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베이징현대가 최근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홀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인 링동을 선보인 것.

현대차는 2004년 ‘이란터’는 이름으로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아반떼는 2세대 위에동과 3세대 랑동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모두 38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링동’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고 27일 밝혔다.

링동은 국내 6세대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에 현지 특화 사양, 신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안전사양이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현지 전략 차량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링동에는 △공기 청정 시스템 △와이드뷰 아웃사이드미러 △리모트 윈도우 컨트롤 △쿨링 글로브박스 △조수석 파워시트 △후석 열선시트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 △커튼·무릎 에어백 등 중국 현지 사정과 고객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한 사양들이 적용됐다.

링동은 감마 1.6 MPI 엔진, 감마 1.6 GDI(가솔린)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춘 카파 1.4 터보 GDI 엔진 등 3가지 사양으로 선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112만48대)보다 5% 가량 감소하 106만282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월에는 7만5236대를 판매해 전년 1월(10만3319대)보다 27%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 1월 중국 윈난성(云南省) 시솽반나(西?版?)에 기자 200명을 초청하여 ‘중국형 신형 아반떼(링동)’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3월 4일부터 2주간 중국 전 지역 주요 매체 및 딜러 400여명(300여개 매체)을 초청하여 ‘중국형 신형 아반떼(링동)’의 핵심 기술 및 주요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서왔다.







신차 발표 후에는 ▲런칭 TV 광고 ▲바이두(百度) 및 위챗 메신저 등을 활용한 업계 최초 모바일 플랫폼 광고 ▲빅데이터 마케팅 ▲비교 시승 행사 ▲중국 모터 스포츠계의 유명인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리얼리티 쇼 형식의 ‘링동 드라이빙 특별 캠프’ 등을 통해 중국 준중형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베이징현대 이병호닫기이병호기사 모아보기 총경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형 신형 아반떼(링동)가 중국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준중형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현대차, ‘중국형 신형 아반떼(링동)’ 출시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 실버홀에서 이병호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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