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경부, 아우디폭스바겐 경유차리콜계획 보완요구

정수남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24 02:37 최종수정 : 2016-03-24 02:4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위부터)아우디 엠블럼과 폭스바센 디젤 엔진(TDI)에 표기된 폭스바겐 엠블럼. 정수남 기자

(위부터)아우디 엠블럼과 폭스바센 디젤 엔진(TDI)에 표기된 폭스바겐 엠블럼.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환경부가 폭스바겐 측이 제출한 리콜계획(결함시정계획)을 보완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 측에서 리콜 대상차량에 임의조작을 했다는 사항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리콜차량을 고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폭스바겐 본사에서 아직 완성하지 않았다는 이를 제출하지 않아서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에 리콜계획을 보완 요구하면서 이들 두가지 핵심 보완사항이 없는 상태로 리콜계획을 다시 제출할 경우 리콜계획 자체를 불승인(반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리콜계획 불승인은 리콜계획 보완과 달리 리콜계획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폭스바겐 측은 리콜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폭스바겐 15차종 12만5500대가 임의조작 됐다고 판단, 올해 1월 6일까지 리콜계획서를 제출토록 명령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으로부터 결함시정계획을 다시 제출받을 경우, 핵심 보완사항이 빠지면 리콜계획을 반려(불승인)할 계획이며, 핵심사항이 포함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연비 변화에 대한 실험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