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자동차그룹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가 자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검색어 분석 결과, 봄나들이 명소 순위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봄꽃축제 기간 중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사용자의 목적지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본 것이다.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찾는 봄꽃 나들이 명소 검색어 1위에는 경남 창원의 ‘진해군항제’가 올랐으며, ‘전주한옥마을’이 그 뒤를 이었다.
3위~5위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보문관광단지’, 경남 하동의 ‘쌍계사’, 충남 공주의 ‘동학사’ 등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남 ‘구례 산수유꽃축제’,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벚꽃), 부산 ‘대저생태공원’(유채꽃축제), 충북 체천 ‘청풍호 벚꽃축제’, 전남 ‘광양매화마을’(매화축제) 등이 6위~10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 ‘고려산 진달래축제’, 서울 ‘여의도벚꽃길’, 강원 ‘경포대벚꽃축제’ 등도 검색어 상위권에 들었다.
이밖에도, 소래포구항, 광안리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에버랜드, 해동용궁사, 서울대공원, 오이도, 한국민속촌, 궁평항, 헤이리아트벨리 등도 봄철 인기 목적지 검색어로 파악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