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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난안전망 시범사업서 중소기업과 협력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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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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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사용하는 통신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제조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기지국 장비의 주파수 신호 수신부를 납품받는데, 이에 필요한 시험장비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5월 통신장비를 만드는 국내 15개 중견·중소기업과 재난안전망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

정진수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무는 “작년 협약 이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과 재난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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