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BMW 신형 7시리즈는 한국아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을 각각 탑재하게 된다.
BMW는 고급브랜드라는 명성을 유지하게 위해 펑크가 나도 시속 80㎞로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자사 차량에 장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 사장은 “벤츠 뉴 S클래스, 포르쉐 마칸에 이은 6세대 BMW 7시리즈의 신차형 타이어 공급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브랜드 위상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벤틀리, 애스턴 마틴 등 슈퍼카 브랜드에 2020년까지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2015년부터는 포르쉐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