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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 7%P 하락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3-21 16:22 최종수정 : 2016-03-21 16:27

6년만에 증가율 최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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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5년 해외카드 이용금액 증가율 /사진제공=여신금융연구소

2010~2015년 해외카드 이용금액 증가율 /사진제공=여신금융연구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작년 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이 최근 6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신금융연구소 임윤화 연구원은 21일 ‘2015년 해외카드이용실적 분석’을 발표,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거주자 해외카드이용금액은 132억6000달러로 전년대비 8.7% 늘었으나 2014년 증가율(15.7%) 보다 7%포인트 하락해 최근 6년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협회는 달러 환율 상승,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불만 증가, 구매가격 상승으로 해외구매가 감소해 해외카드이용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직구액도 처음으로 1.5%포인트 감소했다.

정부 정책 또한 카드사용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공제율 인상 등 체크카드 활성화정책의 영향으로 직불형카드 이용증가율은 9.2%로 신용카드 이용 증가율(8.5%)을 상회했다.

메르스 여파로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금액도 낮아졌다. 메르스로 방한 기피 현상이 확산되면서 비거주자 국내카드이용금액은 100억50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3.2% 감소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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