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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미국서 벤츠 잡아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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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3 09:10

중형 고급차 시장서 2월 첫 2위…E클래스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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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DH). 정수남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DH).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자사의 고급브랜드 전략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를 잡고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에서 2위를 차지한 것.

현대차는 자사의 제네시스(DH)가 2월 미국에서 2532대가 판매돼 사상 처음으로 현지 중형 고급차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종전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추월한 것으로, E-클래스는 현지에서 지난달 모두 2362대가 팔렸다. 1위는 BMW 5시리즈(2758대)가 차지했다.

제네시스의 약진은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고급 제네시스 첫 차인 EQ900을 선보이고, 1월 디트로이트 모터소에서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직접 이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현지 딜러들의 요청으로 이르면 올 상반기 EQ900을 G90으로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3년 하반기 선보인 제네시스(DH)는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의 충돌시험에서 승용차 최초로 29개 부문 만점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대차는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로 미국 고급차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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