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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회장단, 임환수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10 14:36

성실신고 지원 구축, 사후검증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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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앞줄 왼쪽부터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임환수 국세청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뒷줄 왼쪽부터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유성근 삼화인쇄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제공 대한상공회의소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앞줄 왼쪽부터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임환수 국세청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뒷줄 왼쪽부터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유성근 삼화인쇄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제공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는 10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환수 국세청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많이 팔고, 많이 벌어서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라며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정상적인 탈세와 고의적 체납에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닫기현정은기사 모아보기 현대그룹 회장,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LG화학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김상열닫기김상열기사 모아보기 광주상의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했다.

임 청장은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발전시켜 신고서 제출, 세법상담, 납부까지의 전 과정을 납세자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편안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 궤도에서 이탈하는 탈세에 대해 철저한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하고, 고의적·악의적 체납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청장은 홈택스의 ‘법인세 신고 도움 서비스’를 통해 신고에 도움이 되는 개별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신고에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과거에 신고하지 못한 국외소득 및 재산이 있는 납세자는 3월 말까지 자진 신고할 경우 가산세와 과태료 등을 면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만 회장은 “사전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납세자 불편을 크게 줄인 국세청과 전국 세무공무원들의 활약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기업들도 많이 팔고, 많이 벌어서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믿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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