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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KEB하나은행서 계좌이동 시연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25 16:37

26일부터 은행 창구서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배우 하지원(오른쪽)과 함께 2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배우 하지원(오른쪽)과 함께 2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25일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 등 유관기관 내빈과 함께 KEB하나은행 광고 모델인 하지원닫기하지원기사 모아보기씨가 참여했다.

자동이체 계좌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는 지난해 7월 자동이체 계좌조회만 가능했던 1단계가 시작된 이후 10월엔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조회와 변경이 가능한 2단계가 시행됐다. 26일부터 실시하는 3단계에선 은행 영업점 창구와 각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도 변경할 수 있다.

계좌이동제는 금융소비자가 주거래계좌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 요금청구기관별로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일일이 해지하고 새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데서 도입이 추진됐다. 주거래계좌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하여 은행선택권을 확대하고 은행 간 경쟁을 촉진시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날 임 위원장은 은행 창구에서, 하지원씨는 모바일뱅킹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하는 계좌이동제를 시연했다.

임 위원장은 기념행사에서 “소비자 마음에 드는 은행계좌로 이사가 쉬워지는 계좌이동서비스를 계기로 은행권에 대한 국민 인식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어카운트 인포(Account info)’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어카운트 인포는 본인명의의 모든 은행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더 이상 쓰지 않을 계좌는 클릭 한 번으로 해지할 수 있으며 잔고는 주거래계좌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위는 지난해 실시한 1단계 금융개혁에 이어 올해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과 어카운트 인포를 비롯한 2단계 금융개혁이 추진되면 금융회사들의 고객확보와 유지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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