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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휴대폰번호로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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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3 16:19

핀테크형 ‘1Q Transfer’ 송금수수료 1/3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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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휴대폰번호로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번호만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1Q Transf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필리핀을 대상으로 출시하는 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다음 제휴를 맺은 전당포에서도 송금을 찾을 수 있는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다.

스마트폰의 1Q Transfer 앱을 통해 휴일이나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내내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은 송금 후 5분 이내에 필리핀 현지은행이나 2000여개의 전당포(Cebuana Pawnshop) 중 본인이 받기 편한 방법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도 휴대폰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것은 가능했으나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만으로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가 휴일이나 은행 영업시간이 아닌 경우 송금 신청만 가능했지만 1Q Transfer는 은행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실제 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또한 1Q Transfer는 추가 수수료 없이 송금 시 확정된 금액 전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해외송금은 중계은행 및 지급은행수수료 때문에 송금액 전액을 받을 수 없었다. 전신료도 없앴으며 해외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1만원 내외로 정하여 기존 송금서비스 대비 비용을 1/3 수준으로 줄였다.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도 최대 미화 기준 1만불 이하로 타행 모바일 서비스 대비 훨씬 많은 금액을 보낼 수 있다. 이용대상은 개인으로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외국인근로자 급여송금이다.

KEB하나은행은 필리핀에 이어 향후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등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진출 국가로 1Q Transfer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4월 30일까지 1Q Transfer로 첫 송금하는 경우 2000원의 수수료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1Q Transfer 모바일앱 회원 가입 시 추천인의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추천인 앞으로 2000원의 수수료 할인쿠폰이 추가로 발급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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